이번 주말이 부산지역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여부의 고비가 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지역 간 이동 인구가 많은 이번 주말이 메르스 확산 여부를 결정하는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에는 81번 환자 외에 28명의 유사 …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저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올해 처음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1위에 올랐다.
한국갤럽은 지난 9~11일 사흘간 실시한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박 시장이 17%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박 시장은 지…
홍콩 보건당국이 지난 10일 정오(현지시간) 이후 24시간 동안 한국발 여행객 43명을 추가로 메르스 감염 의심자로 분류, 격리 검사를 시행했다.
12일 홍콩 보건당국에 따르면 한국발 여행객 43명과 아랍에미리트(UAE)발 여행객 3명 등 46명이 발열 등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여 병…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1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83번(65) 환자로, 지난달 20일부터 대전 건양대병원에서 16번(40) 메르스 환자와 같은 병원에 입원했다가 감염됐다.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건양…
메르스 격리자 366명 늘어 총 3805명…격리 해제자도 314명 증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증상을 보이는 격리환자가 하루 새 366명 늘어 총 3805명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1일 정례브리핑에서 “메르스 격리자가 3805명으로 늘어났다”며…
이달들어 한국에서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탓에 한국관광을 취소한 외국인이 8만5천명에 육박했다.
한국관광공사는 10일 메르스 여파로 한국 여행을 포기한 외국인 관광객이 1만6천750명으로 전날보다 24.7%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지역별로 보면 대만이 5…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전격 인하했다.
한은은 11일 오전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1.75%에서 1.50%로 인하하기로 했다.
이번 인하는 지난 3월 2.00%에서 1.75%로 0.25%포인트 인하한 후 3개월 만이다.
이번 인하 결정…
이라크서 신병 못 구해 훈련과 작전에 차질 이라크 정부가 미군이 훈련을 담당하는 주요 훈련소에 1개월이 넘게 친정부 수니파 훈련병을 제공하지 않아 작전에 차질을 빚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의회 전문지 '더힐'(The Hill)은 국방부 소식통의 말을 빌려 미군이 훈련을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