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연관 합병증으로 첫 국적인 사망자가 나왔다는 소식에 17일 온라인에서는 메르스에 대한 독일 정부의 대응이 한국과 너무나도 비교된다면서 "독일을 배워야 한다"고 지적하는 글이 잇달아 올라왔다.
네이버 아이디 'goqu****'는 "치사율이…
북한 당국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전파를 막기 위해 주민들의 지역 간 이동을 통제하고 외부에서 들어오는 물자를 소독하는 등 대대적인 방역 사업에 나섰다고 북한 전문 매체 데일리NK가 17일 보도했다. 평양 출입은 봉쇄됐으며 중국 무역업자의 북한 내 초청도 …
북한은 17일 판문점을 통해 지난달 북·중 국경지역에서 입북한 것으로 알려진 우리 국민 2명을 돌려보냈다.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오늘 오전 10시 15분께 판문점에서 북한에 들어간 우리 국민 2명에 대한 신병을 넘겨받았다"며 "정부…
"서로의 일에 간섭하지 말자" 견제 아프가니스탄 수니파 무장조직 탈레반이 자칭 국가수립 1주년을 맞은 '이슬람국가'(IS)에 보낸 '뼈있는' 공개서한이 인터넷상에서 공개됐다. 16일(현지시간) 테러·극단주의 감시단체 등에 따르면 아프간 탈레반은 뮬라 아크타르 모하마드 …
수퍼 전달자로 지목되고 있는 A(31·143번)씨가 부산 등지에서 접촉한 사람이 900여명에 달해 부산시 등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부산에서는 첫 번째 메르스 감염자인 B(61·81번 환자)씨가 이미 숨져 주민들은 불안감을 떨쳐 버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16일 …
대구 첫 중동호흡기중후군(메르스) 확진 환자인 남구청 주민센터 직원 A씨가 삼성서울병원 방문 후 예식장 등 다수 다중이용시설을 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7∼28일 어머니·누나와 함께 진료 차 서울삼성병원에 갔다가 KTX를 타고 대구로 …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사망률이 12.3%를 기록한 가운데 남성 환자의 사망률이 여성보다 1.8배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70대 환자의 사망률이 가장 높았는데 70대 환자 4명 중 1명이 사망했다.
16일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
메르스 확진자 가운데 16명이 상태가 심각한 중증 환자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6일 현재 누적 메르스 확진자는 154명이며 퇴원자(17명)와 사망자(19명)를 제외하고 격리병실에서 실제 치료 중인 환자는 118명이라고 밝혔다.
실제 치료 환자 118명 …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에서 메르스에 걸린 외국인 관광객에게 3천 달러를 지원하겠다고 밝히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에서는 비판하는 목소리가 많이 올라왔다.
다음 닉네임 'kyeong'는 "양심 있는 정부라면 외국인 관광객에게 오지 말라고 해야 한다. 외국인이 우…
미국이 5·18 당시 전두환 보안사령관의 12·12 군사반란을 묵인·방조하고 광주학살에 동원된 군대의 이동을 승인한 사실을 밝혀냈던 저널리스트 티모시 스콧 샤롯(Timothy Scott Shorrock)씨가 20일 광주를 방문해 "(5·18과 관련해)아직 공개되지 않은 비밀 문서가 있다. 그것을 밝혀…
네팔에서 지난 4월말 발생한 강진 때문에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가 남서쪽으로 3㎝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는 중국 국립 관측 기관의 보고서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월 25일 네팔에서 일어난 규모 7.8의 강진으로 에베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