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계기 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남북 실무접촉이 진통을 겪고 있다. 7일 오전 10시50분쯤 판문점 남측 지역인 평화의 집에서 시작한 이날 회담은 오후 6시 현재 7시간 넘게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처음 양측이 평화의집에서 만났을 당시만 해도 분위기는 좋았다. 양측 수석…
제주 추자도 인근 바다에서 전복된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해남선적) 사고로 현재(6일 오후 3시30분 기준)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10명이다. 해경은 실종 낚시객과 선장을 찾기 위한 수색을 숨 가쁘게 진행하고 있다. 생존자 이모(49·부산시)씨는 5일 주말을 맞아 인터넷 …
추자도 낚싯배 전복 사고 때 실제 배에 탑승하지 않았던 ‘거짓 탑승자’가 “배가 잘 가고 있다”고 거짓말을 해 구조에 혼선을 초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7일 해양경비안전본부(해경)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 25분쯤 제주 추자도 신양항을 출발해 전남 해남으로 돌…
LA 시간 오늘(9월6일) 저녁 열리는 남북적십자 실무접촉에서 이산가족 상봉 규모와 시기 외에도 이산가족 전면 명단 교환과 상봉 정례화 등에 대한 의미있는 논의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북적십자 대표들은 한국시간 7일 오전 10시, LA시간 오늘(9월6일) 저녁 6…
한국 제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의 최종 탑승자 수가 총 21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시신이 인양된 사망자의 신원도 모두 확인됐다. 이평현 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LA 시간 오늘(9월6일) 새벽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확인된 돌고래…
지난달 4일 북한군의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목함지뢰 도발 사건으로 부상 당한 하재헌(21) 하사가 이달 3일부터 병원 진료비를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국방부는 북한군의 비무장지대(DMZ) 지뢰도발 사건으로 크게 다친 하재헌(21) …
2박 3일간의 중국 순방 일정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과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방침 임을 밝혀 향후 동북아 정세에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또 경제적 측면에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비준 필요성을 언급해 양국 간 경제 협력도 상당한 속도…
사건 무마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 박근혜 대통령의 이종 사촌 형부이자 전직 국회의원인 윤모씨(77)가 구속 재판을 받게 됐다. 박 대통령 집권 후 친·인척이 비리로 재판을 받는 것은 처음이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권순정 부장검사)는 4일 윤씨를 뇌물수수 혐…
남북이 무박 4일의 판문점 고위급접촉에서 역사적인 '8·25 합의'를 끌어낸 지 열흘도 안 돼 '설전'을 재개했다. 북한이 3일 '북한의 비무장지대(DMZ) 도발' 등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 중 발언을 비방하자, 우리 정부는 4일 북측의 그런 행태에 유감을 표명했다. 우리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