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오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이산가족 상봉 행사에 참여할100명의 최종 명단을 오늘(7일) 교환했다. 1년 반 넘게 닫혀 있던 금강산 면회 시설이 6일간 진행될 이산가족 상봉행사 준비로 분주해졌다. 남과 북은 생사 확인 절차를 거쳐 지난 5일 남측 121명, 북측 120명의 생존…
2015년 노벨 화학상은 ‘DNA 복구 메커니즘’ 규명에 공헌한 영국의 토마스 린달, 미국의 폴 모드리치, 아지즈 상카 등 3명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 화학상 선정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토마스 린달(Tomas Lindahl) 영국 프랜시스 크릭 연구소 박사(77)와 미국의 폴 …
지난해 7월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격추된 말레이시아항공 소속 MH17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시신에서 지대공 미사일 파편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네덜란드 언론 매체 NOS는 6일(현지시간) 사고 조사에 참여한 전(前) 우크라이나 전문가단 단장 바실리 보브크를 인용해 "…
박근혜 대통령이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개막식에서 대회 명예의장(Honorary Chairman) 자격으로 참석해 축사를 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미국 프로골프(PGA)가 주관하는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을 참고해 만든 대회로 …
제68차 유엔총회 의장을 지낸 존 애쉬가 오늘(6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됐다. 연방검찰이 제출한 공소장에 따르면 애쉬 전 의장은 2013∼2014년 유엔총회 의장으로 활동하면서 마카오의 부동산 개발업자를 포함한 중국 기업인들로부터 130만 달러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
테말라 당국이 대형 산사태가 발생한 곳을 거주하기에 부적합한 지역으로 선포했다고 폭스뉴스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과테말라 국립재난감소위원회(Conred)는 수도 과테말라시티 외곽의 캄브라이 마을을 '거주 부적합(inhabitable)' 지역으로 선언하고 주민들의 이전 여부…
오는 10일 열리는 북한의 노동당 창건 70주년 행사는 장거리 로켓 발사 없이 경축행사 위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통일부 당국자는 6일 기자들과 만나 "북한은 새로운 노선 발표 등의 정책변화 없이 경축행사 위주로 당 창건 70년 행사를 축제분위기 속에서 진행할 것으…
15차례 마약 투약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사위 이상균 씨(38) 측이 검찰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결혼을 앞두고 있으니 선처해 달라”며 결혼 상대방인 김 대표의 딸 현경 씨(32)의 이름과 직업을 언급했던 것으로 5일 알려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 게시판 '4chan'에 필라델피아의 대학에서 총격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 미 연방수사국(FBI)이 주의를 당부했다. 어제 폭스뉴스에 따르면 4chan에는 "로봇이 필라델피아 인근 대학에 대항해 무기를 들고 일어설 것이다. (모두가) 그의 울음을 듣고 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