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6차 해양 방류를 오는 17일 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6차 방류는 내달 4일까지 진행되며 방류량은 종전 회차와 같은 7천800t이다.
도쿄전력은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친 오염…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홍콩 정부의 요청을 받아들여 반(反)정부 시위곡 '글로리 투 홍콩'(Glory to Hong Kong·한국 제목 '영광이 다시 오길') 동영상 접근을 차단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4일(현지시간) 전했다.
유튜브는 이날 성명에서 "우리는 (홍콩) 법원의 결정에 실망…
제출 문서는 가상화폐 보안업체 펙실드와 엘립틱을 인용, 북한이 작년 말 가상화폐 거래소 HTX(옛 후오비)에서 1억4천750만 달러(약 2천억원) 어치의 가상화폐를 탈취한 뒤 지난 3월 가상화폐 믹서 업체 '토네이도 캐시'를 통해 이를 추적이 어렵도록 세탁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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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SA) 주(州)에서 14세 미만 아동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보유 금지법이 추진된다.
14일(현지시간) 호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피터 멀리나우스카스 SA주 총리는 14세 미만 아동이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SNS 계정을 보유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
캐나다 서부에서 사흘째 산불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면서 국경 넘어 미국 북부 하늘까지 매캐한 연기로 뒤덮였다.
지난해 봄철 캐나다 산불로 겪었던 '최악의 대기질' 악몽이 재연되고 있는 것이다.
13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이날 오전 캐나다 서…
인도 서부 뭄바이에서 강풍에 대형 철제광고판이 쓰러지면서 주유소를 덮쳐 14명이 숨지고 70여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등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경제 수도 뭄바이 시내 가트코파르 구역에서 일어났다.
높이가 30m 남짓 되는 광고판…
일본 정부는 65세 이상 고령자 가운데 가족이나 이웃 모르게 홀로 세상을 떠나는 '고독사' 사망자가 올해 한 해에만 6만8천명에 달할 것으로 추계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에서 지난 1∼3월 자택에서 혼자 살다가 숨진 이는 2만1천716명으로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