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위안부 할머니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처음으로 단독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지난 정부에서 맺은 '12·28 한일합의'에 대해 공식 사과하며, 내용과 절차가 모두 잘못됐다고 말했습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 현관…

[앵커] 남북한의 판문점 연락 채널이 어제 23개월 만에 복원됐습니다. 아마 오늘 쯤 북한은 한국 측의 회담 제의에 대한 답변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누가 만날 것이냐, 회담의 급과 시기, 또 의제를 정해야 할텐데 일단 평창올림픽 문제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LA…

배넌 “트럼프 주니어, 쿠슈너 반역행위” “돈세탁 특검수사” 트럼프 “해고될 때 일자리만 잃은게 아니라 정신까지 나가”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가 트럼프 장남과 사위가 반역행위를 한것으 지목하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정신나갔다”며 분노하…

"초등학생의 유치한 힘자랑, 지각없는 위험한 행동" 김정은 올려주고 한미간 틈새벌리기에 말려들 역효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나의 핵버튼이 더 크고 더 강력하다”고 트윗을 날렸다가 초등학생의 유치한 말장난이자 미국대통령이 할 수 없는 위험한 행동이라…

<앵커> 어제 한국 정부의 회담 제의에, 북한이 하루 만에 즉각 답을 했습니다. 회담을 할 수 있게 우선 연락채널을 복구하겠다고 알려왔습니다. 그것도 평소와 달리 김정은 위원장 지시라는 사실까지 밝혔습니다. <리포트> 북한은 LA시간 어제 저녁 8시 19분쯤 예…

<앵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신년사에서 대화 의사를 밝힌 지 하루 만에 신속하게 회담을 제안한 한국 정부와 달리 북한은 속도 조절을 하는 걸까요. 판문점 직통 전화로 LA시간 어제 오후 4시와 어제밤 11시 두 차례에 걸쳐 의사를 물었지만, 북한은 끝내 받지 않았습…

트럼프 트윗, 백악관, 국무부 브리핑 “남북대화 그들의 선택”, “대북압박 극대화 유지” 미국은 남북대화를 지지하지만 대북압박은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에 이어 백악관과 국무부는 “남북대화는 그들의 선택”이라며 지지입장을 밝…

<앵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평창올림픽 대표단 파견 가능성을 시사한 지 하루 만에 한국 정부가 오는 9일 남북 고위급 회담을 제안했습니다. 북한은 아직 이렇다 할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는데요, 회담이 성사될 경우 2년여 만에 남북 당국 간 회담이 이뤄지…

<앵커>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한국과 미국한테 정반대 메시지를 담은 신년사를 내놨습니다. 먼저 한국한테는 평창 올림픽에 대표단을 보낼 수 있다면서 대화를 하자는 제안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미국에는 자기 책상 위에 핵 단추가 놓여있다면서 위협을 이어갔…

트럼프 "지켜보자" 정밀분석후 구체적인 입장 다시 밝힐 듯 미 언론-한국에 올리브 브랜치 ‘해빙기회’, 한미틈새 위험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켜보자”라고만 밝혀 구체적인 대응을 자제했다 미 언론들은 평창올…

<앵커> 오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신년사가 공개됐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표단을 파견할 용의가 있고, 남북 당국간 대화도 가능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강한 경고와 비난만 쏟아냈던 지난해 상황과 비교하면 급반전입니다 <…

새해벽두 DACA 이민빅딜, 사회기반시설 초당합의 모색 올 여름부터 11월 중간선거로 당파 대립 전면전 불가피 2018년 새해 워싱턴 정치는 새해벽두붵 DACA 해결책 등 이민빅딜과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놓고 보기 드문 초당 합의를 모색해 타협정치의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

미국경제 2.5% 성장, 실업률 3.9%, 금리 세차례 인상 중산층 감세혜택 한주에 11~17달러, 금리와 물가 인상에도 못미쳐 2018년 새해 미국경제는 2.5%의 건전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초대형 감세에도 불구 하고 중산층 서민들의 체감 경기는 기대에 못미칠 것…

1.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이어 파면 2017년의 가장 큰 뉴스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파면 이었습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3월10일 재판관 8인 전원일치로 박 전 대통령의 파면을 선고했습니다. 탄핵심판을 통해 대통령이 물러난 것은 대한민국 헌정 사상 처음이었습니…

<앵커> 위안부 합의에 이어서 작년 2월 개성공단 문을 닫아버린 것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혼자 결정을 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개성공단으로 간 돈이 무기 개발에 쓰였다는 문구도 외교적으로 한국 정부가 궁지에 몰릴 수도 있는 건데, 증거가 없는 상황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