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량 공사 중인 북한군
북한군이 비무장지대(DMZ) 내 담벼락을 설치하고 도로를 까는 등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영국 BBC 방송이 21일 DMZ 지역 위성사진을 공개했다.
BBC는 최근 DMZ 지역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이 한국과 경계선 근처에 장벽으로 보이…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지난해 800명 이상이 사형을 당한 이란의 인권 상황이 현안으로 다뤄졌다.
21일(현지시간)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에 따르면 OHCHR은 전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인권이사회에 이란 인권 현황에 관한 보고서를 제출했다.
나다 알 나시프 OHCHR 부…
이란 알보르즈주(州) 사법당국은 밀주를 제조하고 이를 불법 유통한 혐의로 붙잡힌 업자 11명 중 4명에게 사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7명에게는 징역형이 내려졌다. 작년 6월 알보르즈 등지에서 이들이 담근 밀주를 마신 주민들 가운데 17명이 숨지고 191명이 병원 …
아프리카 수단에서 1년 넘게 내전이 이어지면서 수십 년 만에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가 초래됐다고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MSF) 대표가 20일(현지시간) 주장했다.
크리스토스 크리스토우 MSF 국제회장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수단은 수십년 동안 세계가 겪…
인공지능(AI) 열풍 속에 미국 반도체업체 엔비디아가 기존 빅테크(거대 기술기업)들을 제치고 시가총액 1위로 올라서면서, 창업 31년 만에 영광을 맛본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고진감래' 스토리도 주목받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18일(현지시간) 전장 대비 3.51% 오른 135.5…
하마스에 잡혀간 뒤 258일째 풀려나지 못한 116명의 인질 중 절반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미국이 추정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질에 관한 최신 정보를 잘 아는 미국 관리는 "현재 생존한 인질은 50명 정도"라며 이는 이스라엘의 정보 등을 …
이슬람 최고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와 메디나에서 불볕더위 속에 치러진 정기 성지순례(하지) 동안 사망자가 1천명을 넘겼다고 AFP 통신이 자체 집계했다.
20일(현지시간) AFP 통신이 각국 공식 발표와 외교공관 설명을 토대로 자체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 14∼19일 하…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에서 최소 34명이 밀주를 마신 뒤 사망하고 100여명은 입원했다고 현지 매체와 AP통신이 20일(현지시간) 전했다.
타밀나주 주정부 관계자는 주 내 칼라쿠리치 지역에서 이같은 사고가 났다며 입원한 이들 중 위독한 경우가 많아 사망자가 늘어날 수 있…
엔비디아 '블랙웰' 선보이는 젠슨 황
인공지능(AI) 칩 시장을 지배하고 있는 미국 기업 엔비디아가 생성형 AI 붐을 타고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몇 년 전만 해도 주로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 사이에서나 알려져 있던 컴퓨터 부품 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