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비바람을 동반한 허리케인 베릴이 8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를 강타해 2명이 사망하고, 150만가구가 정전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AP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릴은 이날 오전 3시 50분께 휴스턴에서 남서부 쪽으로 약 160㎞ 떨어진 마타고르드 인근 지역…
발언하는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10~13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8일(현지시간) 밝혔다.
터너 대사는 북한이탈주민의 날(14일)을 앞두고 열리는 서울 북한인권 포럼(11일)에 참…
산악인들이 수십 년간 버린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해발 8천848.86m)의 정상 인근 한 캠프 부근에만 50t 안팎의 쓰레기가 남아 있는 것으로 추산됐다.
7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에베레스트에서 네팔 정부 지원 아래 쓰레기 수거 작업을 이끄…
세계 여러 지역이 최근 이상 고온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일본 열도도 폭염으로 펄펄 끓어올랐다.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7일 오후 1시 18분께 시즈오카현 시즈오카시의 최고 기온이 섭씨 40도를 기록하며 올해 들어 일본에서 처음으로 40도를 넘었다.
시즈…
프랑스는 불과 두 달 전인 5월13일 파리 외곽 베르사유궁에서 '프랑스를 선택하세요' 투자 유치 행사를 열어 약 150억 유로(약 22조원)에 달하는 외국인 투자를 끌어냈다. 미국 거대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 글로벌 제약사인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프랑스…
4일(현지시간) WHO에 따르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연 임상치료 지침이 만들어져 최근 회원국에 배포됐다. 지침은 일반 궐련형 담배뿐 아니라 액상형 전자담배 등 모든 담배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다. 세계 인구의 16% 정도인 12억5천만명 정도가 담배를 피우고 이 가운데…
다음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맞춰 일본과 한국, 호주, 뉴질랜드 등 4개국이 정상회의를 여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NHK가 4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이번 나토 정상회의 기간 아시아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