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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 개솔린 가격, 최근 9일 중 8일째 하락

주형석 입력 04.23.2025 02:23 PM 조회 3,519
어제 보다 0.8센트 하락했고 지난 9일 간 6센트 내려가
한 달 전보다 15.9센트 높지만 1년 전보다 56.6센트 낮아
OC도 개솔린 가격이 최근 16일 중 15일 내려가고 있어
LA 카운티의 일반 셀프 주유 개솔린 평균 가격이 9일 중 8일째 하락하며, 갤런당 $4.815를 기록했다.

전미자동차협회, AAA와 유가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이는 전날보다 0.8센트 하락한 수치다.

또 최근 9일간 총 6센트가 내려간 것이다.

현재 평균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3.7센트 낮고, 한 달 전보다는 15.9센트 높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무려 56.6센트나 낮아졌다.

또한, 2022년 10월 5일 기록한 최고치인 갤런당 $6.494에 비해 $1.679 하락한 수준이다.

오렌지 카운티 역시 개솔린 가격이 16일 중 15일간 하락해 현재 갤런당 평균 $4.761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전날보다 0.8센트 떨어졌고, 16일 동안 총 12.8센트 하락했는데 이는 2022년 최고가 대비 $1.698나 낮아진 수치다.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3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갤런당 $3.171에 도달해서 남가주와는 반대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전날보다 0.5센트 오른 것으로, 최근 3일 동안 총 2센트가 상승한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가격 하락의 원인으로 도매 개솔린 가격 하락과 소비자 수요 감소를 꼽고 있다.

특히 캘리포니아는 겨울철용 개솔린 블렌드의 조기 도입이 개솔린 가격 안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한인 운전자들은 개솔린 가격이 변동하고 있는 만큼 개솔린 가격의 추이를 주의 깊게 살펴보면서, 주유 시기를 판단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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