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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내 물품 절도 혹시 내 차량도?" 한인들 불안감 커져[리포트]

양민아 입력 04.22.2025 05:10 PM 수정 04.23.2025 09:40 AM 조회 7,262
Photo Credit: 라디오코리아
[앵커멘트]

최근 한인타운 내에서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한 절도 범죄가 끊임없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한인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한인들은 자신도 차량 내 물품 절도 피해자가 될까 두렵다며 주차장 보안과 경찰의 절도 범죄 단속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양민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LA 한인타운에서 하루가 다르게 발생하는 차량 내 물품 절도 범죄로 한인들은 주차하기가 무섭습니다.

한 한인은 자신의 차량도 타겟이 될까 두렵다고 말합니다.

<녹취_ 한인 A씨>

다른 한인도 두려움에 외출하기가 꺼려진다고 언급했습니다.

<녹취_ 한인 B씨>

차량이 절도 피해를 입을까봐 불안하다는 한인은 택시와 차량 공유 서비스 이용 횟수를 늘렸습니다.

스트릿 파킹은 하지 않습니다.

<녹취_ 한인 C씨>

워낙 차량 내 절도가 많이 일어나고 있어 차량이 파손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는 한인도 있습니다.

<녹취_ 한인 D씨>

실제로 차량 내 물품 절도 피해를 입었던 한 한인 중년 여성은 잠시 자리를 비웠는데 차량 유리창이 깨져있었습니다.

트렁크와 뒷좌석 문들이 열려 있었고 물품을 도난당해 섬뜩한 기분이 들 정도였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녹취_ 한인 E씨>

이처럼 차량 내 물품 절도 범죄가 끊임없이 기승을 부리면서 한인들의 불안감은 커져만 갑니다.

이에 따라 한인들은 느슨한 치안 당국의 대응과 주차장 보안이 보다 강화되기를 희망한다는 바램을 나타냈습니다.

<녹취_ 한인 E씨>

라디오코리아 뉴스 양민아입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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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퇘 21일 전
    라도 우덜족 없는 한인타운에서 진정한 민주주의를 누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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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재명 21일 전
    요즘세상에 간첩이 어딨냐던 노무현이 간첩이었던 확실한 증거. 노무현 무덤을 파헤쳐 7족을 멸하고 625 미군 유엔군 전사자들 및 천안함 유공자들의 한을 달래줘야 한다 https://youtube.com/shorts/wTZ3M-hnSJM?si=xSGM_h54aHIxUB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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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keAndCola 20일 전 수정됨
    1) 엘에이 한남체인 인근 아파트에 삽니다. 테난트중 한명의 자동차가 도난 당했고, 저는 매니저의 부탁으로 CCTV 카메라의 녹화 영상을 USB 옮기는 일을 했고, 덕분에 자세히 봤습니다. 입주민이 나갈때 열린 파킹장 게이트를 자전거를 탄 라티노가 들어 옵니다. 자동차 50대 주차 규모 파킹장을 자전거로 천천히 돌다가 현대 SUV 앞에 멈춘뒤, 자신의 리모트 컨트롤 로 현대 SUV 문을 엽니다. 정품 리모컨으로 여는 것과 완전히 똑같습니다. 바로 차를 몰고 나가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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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재명 20일 전
    현대가 아직 멀었네.. 예전에 차 도난 당했을때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그것때문에 경찰서 신고하고 뭐하느라 회사 중간중간에 나와.. 여러가지 물리적인 정신적인 피해 충분히 안해주는 현대 기아, 미국은 그나마 좀 해줄거에요. 지난 몇년간 현대기아차 도난 되신분들 아래 링크로 리포트해서 보상받으세요. 해당되는 년식하고 4/28이 데드라인이니 서두르세요. 허술한 현대기아 기술에 도난된 것들 보상하라는 법원의 명령으로 보상받을 겁니다. https://www.hyundaitheftsettlemen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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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keAndCola 20일 전 수정됨
    2) 유리창 깨거나 물리적으로 차량문을 여는것 따위가 전혀 없습니다 자신이 타고 왔던 그지 같은 자전거는 옆에다 잘 세워 놓고 본인 리모컨으로 현대 SUV 차량 문을 열고 몰고 나가는데 1분 - 2분 ? 정도. 20살쯤 , 혹은 더 어려 보이는 마르고 키큰 라티노 남자. 이 현대 SUV 는 다음날 발견됐습니다. 엘에이 한인타운 부근 골목길에서 차량 부품 몇가지가 뜯어진 채로 , 골목길에 세워둔 채로 발견 됩니다. 정말 눈을 깜빡 하는 정도만에 자동차를 운전 해서 나가 버렸습니다. 걸리면 답이 없구나….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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