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아이 출산을 앞둔 다저스의 스타 플레이어 쇼헤이 오타니가 이번 주말 TEX 레인저스와의 주말 원정 3연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늘 레인저스와의 첫 경기를 앞두고 이번 주말 첫 아이의 출산을 앞던 오타니가 로스터에서 빠진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오타니는 아내인 마미코 다나카와 함께 LA에 머물고 있으며, 레인저스와의 3연전에는 트리플 A에서 올라 온 외야수 에디 로사리오가 로스터에 대신 올랐다고 밝혔다.
오타니는 최대 3일간 출산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으며, 다음 주 리글리 필드에서 열리는 CHI 컵스와의 시리즈까지는 열외가 가능하지만, 이번 주말 텍사스에서 팀에 다시 합류할 가능성도 있다고 로버츠 감독은 덧붙였다.
로사리오를 위한 40인 로스터에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다저스는 구원투수 에드가도 헨리케스를 6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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