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 내츄럴 푸드 자회사 ‘메이드굿(MadeGood)’이 제조한 그래놀라 바 수백만여 개가 리콜됐다.

리버사이드 내츄럴 푸드는 메이드굿에서 제조된 그래놀라 바에 금속 조각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고, 섭취할 경우 안전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리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2024년) 12월 9일부터 시작된 리콜 대상은 200만 개 이상의 그래놀라 바이다.

리콜 대상 제품에는 초콜릿 칩, 혼합 베리, 딸기, 쿠키&크림, 초콜릿 바나나, 초콜릿 드리즐 벌스데이 케이크, 초콜릿 드리즐 쿠키 크럼블, 초콜릿 드리즐 바닐라 그래놀라 바가 있다.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1일 해당 리콜의 위험 수준을 두 번째로 높은 위험 등급인 2등급(Class II)으로 상향 조정했다.

리버사이드 내츄럴 푸드는 해당 그래놀라 바에 대해 광범위하게 조사한 결과 리콜이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또 리버사이드 내츄럴 푸드 자회사인 메이드굿은 문제를 해결하고 위험이 완전히 사라질 수 있도록 새로운 공정을 테스트했다.

그러면서 리콜 대상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은 리스트를 확인한 후 구매한 매장에 반품해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제품의 자세한 사항은 FDA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리콜에 대한 문의는 메이드굿 소비자 핫라인(855-215-5695)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