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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때아닌 故 김새론 추모 '갑론을박'.."음주운전 자숙에 소주?vs비꼬지 말아야" (Oh!쎈 이슈)

라디오코리아 입력 02.18.2025 08:04 AM 조회 2,741


[OSEN=김수형 기자] 배우 이종혁이 후배 배우인 故 김새론을 향한 추모글에 때아닌 설전이 펼쳐지고 있다.

고 김새론은 지난 16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김새론과 만나기로 약속한 지인 A씨가 먼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특별한 범죄 혐의점은 찾지 못 했다"며 "변사사건으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연예계도 슬픔에 잠겼다. 장례식장엔 생전 고인과 절친으로 알려졌던 배우 한소희, 김보라 등이 참석했으며 영화 '아저씨'로 인연이 있는 배우 원빈도 참석해 화제가 됐던 상황.

이 가운데 18일인 오늘 오전, 배우 이종혁 또한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고인을 추모했다.

이종혁은 국화꽃이 담근 사진에 추모의 글을 올린 것. 이종혁은 “새론… 생일이 같던 동네 꼬마 후배… 영면하길.."이라며 추모하면서 특히 "끝내 삼촌이 소주 한 잔 못 사줬구나.. 그 곳에선 밝게 웃길 바란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너무 빨리 세상을 떠난 후배 연기자에 대한 비통한 심경을 전한 이종혁. 하지만 그의 글에 때아닌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특히 "소주 한 잔 못 사줬다"는 말에 몇몇 누리꾼들은 "고인이 음주운전으로 자숙하고 악플 받았는데 소주 한잔 이라니", "음주사고 내고 예민한 부분인데 좀 더 신중했어야"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것.

이와 달리, "후배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한 안타까움이 담긴 글인데 사람들 왜 저럼", "별 뜻 없이 한 위로일텐데 참 꼬인 사람들 많다", "그냥 추모는 추모로 봐야한다"며 때아닌 설전이 펼쳐지고 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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