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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OC 개솔린 값 연이은 상승세.. "곧 둔화할 듯"

전예지 기자 입력 02.18.2025 05:58 AM 조회 2,353
남가주 개솔린 가격이 오늘(18일)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지난해 6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미자동차협회(AAA)와 유가정보서비스국(OPIS)에 따르면 오늘 LA카운티 평균 개솔린 가격은 어제(17일)보다 0.6센트가 오른 갤런당 4달러 78.5센트다.

이로써 LA개솔린 가격은 지난 24일 가운데 23차례, 총 29.4센트가 비싸졌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0.4센트 올랐고 한 달 전보다는 29.2센트 올랐다.

그러나 1년 전과 비교하면 2.2센트 낮은 가격이다.

LA개솔린 가격은 지난해(2024년) 6월 28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 중이다.

오렌지카운티 개솔린 가격도 어제보다 0.1센트 소폭 오른 갤런당 4달러 75.7센트를 나타냈다.

22일 연속 오르며 이 기간 총 32.2센트가 급등했다.

오렌지카운티 개솔린 가격 또한 지난해 6월 11일 이후 최고가다.

실시간 개솔린 가격을 추적하는 개스버디 분석 책임자 패트릭 드 한은 "서해안 인근 지역 정유소 유지보수 등으로 개솔린 가격이 급등했으나 곧 둔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어제와 변동없이 갤런당 3달러 16.1센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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