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운타운 반이민정책 항의 시위에 참석한 10대 소년을 흉기로 공격한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LAPD는 지난 11일 오후 5시쯤 램파트 지역에서 올해 14살 소년을 살인 미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 용의자는 지난 7일 오후 1시 30분쯤 LA다운타운 그랜드 팍에서 반이민정책에 항의하는 시위에 동참한 17살 소년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정확한 사건 경위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용의자는 시위 참가자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이 용의 소년이 시위대를 자극했고, 자신에게 다가오는 피해 소년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흉기로 중상을 입은 17살 소년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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