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피트 헤그세스 美 국방부 장관은 오늘(2월12일) 우크라이나 방위 연락 그룹 회의 전 공개 발언을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쟁이 끝나야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촉구한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은 강경한 발언을 이어갔다.
우크라이나의 NATO(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에 대해서도 비현실적인 일이라며 일축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미국이 국경 안보와 중국과의 전쟁 억제에 중점을 두면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는 언급도 했다.
미국은 더 이상 유럽과 우크라이나 안보를 우선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은 앞으로 유럽 군이 전쟁이 끝난 후에 우크라이나를 보호하는 주요 병력이 돼야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말하고 미군이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실한 선을 그었다.
피트 헤그세스 장관은 명확하게 말해서 어떠한 안보 보장 정책의 일환으로도 우크라이나에 미군이 배치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제는 우크라이나에 제공되는 모든 안보 보장이 매우 유능한 유럽과 비유럽 군대의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전쟁을 종식하고 평화를 가져오는 대가와 관련해서도 러시아가 크림 반도와 우크라이나 동부를 침공하기 전이었던 2014년 이전 국경으로의 복귀가 가능하지 않는 상황이라며 대단히 “비현실적인 목표”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러시아에 비판적인 많은 NATO 동맹국들도 실제로 크림 반도를 러시아로부터 돌려받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은 바램이라는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의 의견에 동의하고 있는 분위기라고 CNN이 오늘 보도했다.
볼로드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조차도 평화 회담의 전조로 그것을 주장하지 않았다.
따라서 미국 측은 우크라이나가 현실적 요구를 한다면 평화 협상 타결까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쟁 종식돼야한다고 강조
유럽이 국가 안보에 스스로 책임질 것도 요구
미군, 어떤 경우에도 우크라이나 배치하는 일 없어
이제는 유럽이 우크라이나 보호하는 주요한 병력 돼야
유럽이 국가 안보에 스스로 책임질 것도 요구
미군, 어떤 경우에도 우크라이나 배치하는 일 없어
이제는 유럽이 우크라이나 보호하는 주요한 병력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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