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은퇴번복 등 각종 논란이 계속된 바 있는 동방신기 출신 박유천이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앞서 박유천은 지난 2019년 전 약혼자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박유천은 결백을 주장하며 “마약 혐의가 인정되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라고 기자회견까지 했으나, 마약 투약 혐의가 입증되며 대중의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이 밖에도 은퇴 번복 및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려 논란이 계속된 가운데 그가 국내 아닌 국외로 활동을 옮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만해도 일본에서 지내고 있는 근황이 포착되고 있기 때문.
특히 지난해 12월엔 일본에서 미니 솔로 앨범 'Where I Walk'을 발매했다. 지난달 13일 발매한 신곡 'Get Over'에 이어 새 신보를 선보인 것. 크리스마스땐 요코하마 공연에 이어 지난 7일에는 요코하마 영빈관에서 '2025 박유천 디너쇼'를 개최하며 일본에서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이후 일본 후쿠오카에서 팬미팅을 개최하며 팬들을 만난 바 있는 박유천. 이번에도 일본에서 지내고 있는 근황을 전했고 끊임없이 근황이 전해진 그에 대한 이목이 집중됐다.
한편, 집행유예로 풀려난 박유천은 2021년 오랜 매니저와 손잡고 소속사를 설립, 은퇴를 번복하며 해외를 중심으로 활동 재개에 나섰다. 하지만 소속사와 분쟁을 겪게 됐고,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오르는 등 '이슈 메이커'를 자처하며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 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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