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미국법인은 작년에 이어 2개의 SUV 모델이 켈리 블루북(Kelly Blue Book) ‘베스트 바이 어워드(Best Buy Awards)’를 또 다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오늘(2월10일) 밝혔다.

기아 EV9은 ‘최고의 3열 전기차(Best 3-Row Electric Vehicle)’부문에서 2년 연속, 텔루라이드 SUV는 ‘최고의 중형 SUV(Best Midsize SUV)’부문에서 6년 연속 각각 최고의 자동차 수상 기록을 계속해서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 미국법인의 COO & EVP 스티븐 센터(Steven Center)는 “기아 브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는 2개의 SUV 모델이 수년간 연속으로 켈리 블루북 선정 ‘최고의 차’로 선정된 것을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하면서, 이번 수상은 세계 최고 수준의 디자인, 첨단 기술, 사용자 편의성 등이 입증된 자랑스러운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켈리 블루북 베스트 바이 어워드에서 EV9과 텔루라이드가 또다시 놀라운 수상 실적을 거둔 것은 기아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제공하고 있음은 물론 자동차 전문 평가단으로부터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2개의 모델 모두 끊임없이 혁신을 추구하는 기아 브랜드의 상징적 모델로, 기아의 지속적인 노력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켈리 블루북 편집자들은 EV9의 합리적인 가격, 고성능 디자인, 넉넉한 주행거리가 가진 매력에 대해 극찬했다.

편집자들은 이와 별도로 텔루라이드와 함께 중형 SUV 부문에서 경합을 펼친 모델들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켈리 블루북의 편집장 브라이언 무디(Brian Moody)는 “훌륭한 경쟁 모델들이 많이 포진해 있는 중형 SUV 부문에서 우리는 각 모델을 세심하게 분석하기 위해 오랜 시간을 투자했다”며 “그러나 기아 텔루라이드를 뛰어넘을 수 있는 경쟁 모델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판단됐다”고 텔루라이드를 뽑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기아 텔루라이드는 중형 SUV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으며 경쟁적인 판매가격 등 다양한 부문에서 높은 매력을 선사한다”며 “대담하고 세련된 디자인 등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부분도 많았지만, 무엇보다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는 켈리 블루북 ‘베스트 바이 어워드’는 신차 구매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그먼트별로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빠르게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자동차 업계 환경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 시상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신차를 대상으로 1년 동안 전문 평가단의 시험 주행이 진행되며, 차량 가격, 거래 가격, 5년간 차량을 소유했을 때 필요한 비용 (감가상각, 보험, 유지비, 금융, 연료, 수수료, 세금 등 포함), 소비자 평가 및 점수, 차량 판매 정보 등 차량에 관련돼 있는 모든 데이터를 분석한 뒤 최종 수상 모델을 선정하는 방식이다.

기아 미국법인

지속적으로 자동차 품질 조사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고 있는 기아 미국법인(Kia America)은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24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 지속가능 선도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미국 프로농구(NBA) 및 여자프로농구 (WNBA)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생산된 SUV와 각종 승용 모델을 포함하여 가솔린,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용 전기차 등 다양한 라인업을 미국 전역에 자리한 775개 기아 딜러망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보도에 관련된 더 자세한 정보와 사진은 기아 미국법인 언론 웹사이트인 www.kiamedia.com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보도 자료를 정기적으로 수신하고자 할 경우 www.kiamedia.com/us/en/newsalert에서 이메일 주소를 등록하십시오. *2025년형 전기차 EV6 및 3열 전기 SUV EV9, 스포티지(HEV 및 PHEV 제외), 쏘렌토(HEV 및 PHEV 제외), 텔루라이드의 일부 모델은 미국 및 전 세계에서 공급되는 부품으로 미국 현지에서 생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