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아침 산타모니카 해변에서 살해 당한 것으로 보이는 여성 시신 한 구가 발견됐다.
산타모니카 경찰국에 따르면 라이프가드는 오늘 아침 7시 5분쯤 1500블락 해안선 인근에서 침낭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 침낭 속에서 안면에 구타 당한 흔적이 있는 여성 시신이 들어 있었다고 전했다.
숨진 여성은 현장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다.
여성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가운데 경찰은 노숙하던 약 30살 여성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얼굴 타박상 등을 근거로 여성이 살해 당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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