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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지난해 16조 1166억 사상 최대 연간 매출로 날았다!

이황 기자 입력 02.07.2025 02:06 PM 조회 2,301
Photo Credit: 대한항공
대한항공의 지난해(2024년) 연간 매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2024년) 연간 매출이 16조 천 166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10.6% 늘어난 것이다.

지난해 영업이익도 1조 9천446억원에 달했다.

지난해(2024년) 4분기 영업 이익은 1년전과 비교해 159% 상승했고 당기 순이익은 2천 83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 사업 부문별로는 여객사업 매출이 글로벌 공급 회복세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2조 3천 746억원을 기록했다.

계적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동계 관광수요 위주의 탄력적 공급 운영으로 탑승률 제고 및 상위 클래스 서비스 강화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했다.

4분기 화물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 증가한 1조 천 980억원을 기록했다.

중국발 전자상거래 수요와 연말 소비 특수를 포함한 항공 화물 수요의 안정적 흐름으로 견조한 수요를 유지했다.

대한항공은 올해 1분기 여객사업에서 장거리 노선 수요 지속 및 중국 노선 실적 회복이 기대됨에 따라 수요 집중 노선에 공급 유지 및 부정기편 확대 통한 수익 극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화물 사업은 전자상거래가 수요를 견인하는 가운데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및 유연한 공급 운영으로 수익성을 높일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는 글로벌 정치 환경 변화 등 사업환경 불확실성이 전망되지만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위한 준비기간을 거쳐 글로벌 네트워크 항공사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대한항공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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