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6일) LA다운타운에서 승객 4명을 태운 자율주행 무인택시가 뺑소니를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LAPD에 따르면 사고는 폭우가 내린 어젯밤 10시 쯤 그랜드 애비뉴와 웨스트 피코 블러바드에서 보고됐다.
한 차량이 4명의 승객이 타 있던 자율주행 무인택시 웨이모를 들이받고 달아난 것이다.
이들 승객 4명 중 3명은 경미한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웨이모를 들이받고 도주한 용의 차량이 인근에 주차되어 있던 다른 차량 2대도 들이받은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용의 차량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도보로 도주했으며 그를 추적 중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RK Media,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