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개빈 뉴섬 CA주지사는 어제(5일) 백악관에서 연방 산불 재해 구호 그리고 복구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 사무실은 어제(5일) 뉴섬 주지사가 트럼프 대통령과 생산적인 회의를 가졌으며, LA 지역 산불 피해자들이 최근 산불로부터 회복하는데 필요한 연방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뉴섬 주지사도 어제 소셜미디어 X에 올린 글에 방금 트럼프 대통령과 남가주 파괴적인 산불로부터 우리 미국인들이 회복할 수 있도록 연방 지원을 신속히 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적었다.
이어 산불로 인해 파괴된 규모는 역사에 남을 정도이며 재건을 돕기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뉴섬 주지사는 강조했다.
뉴섬 주지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하면서 지금까지 트럼프 행정부가 해준 도움에 감사를 표했다고 주지사 사무실이 전했다.
여기에는 연방 환경보호청 EPA의 잔해 제거 활동도 포함됐다.
두 정치적 라이벌의 회동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1월) LA를 방문해 팔리세이즈 산불로 파괴된 지역을 둘러본 뒤에 이뤄졌다.
한편, 뉴섬은 어제 일찍 연방 의원들과도 만나 재난 지원에 대한 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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