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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 오늘 비..금요일까지 지속

박현경 기자 입력 02.05.2025 06:22 AM 조회 2,416
남가주 일대 예보대로 오늘(5일) 비가 내리고 있다.

국립기상청이 전한 폭풍 전선 2개 중 첫 번째 전선에 의한 비가 LA한인타운을 비롯한 남가주에 오늘 아침 내리고 있다.

LA한인타운에는 오늘 오전 9시에는 비가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 폭풍은 강한 바람도 동반하면서 LA와 벤추라 카운티에는 지난 밤부터 오늘 오전까지 최고 시속 60마일까지 돌풍이 불 것으로 국립기상청은 관측했다.

오늘 오전 대체로 비가 그칠 전망이지만, 내일(6일) 두 번째 폭풍 전선이 찾아오면서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 밤부터 또 비가 내리면서 그 다음날인 오는 금요일 아침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요일 오후에는 비가 완전히 그칠 것으로 보인다.

국립기상청은 두 번째 폭풍 전선이 첫 번째 전선보다 약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립기상청은 또 이번에 내리는 비가 가벼운 강우량과 속도로 대체로 유익한 부분이 많은 비가 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당국은 만일에 대비해 산불 피해 지역에 산사태 등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당국은 피해가 일어날 수 있는 지역에서 배수로를 비우고 주민들에게 모래주머니를 배포했다.

칼트랜스는 어제 오후 3시를 기해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PCH 일부 구간(Chautauqua Boulevard와 Malibu의 Carbon Beach Terrace 사이)을 폐쇄했다.

이 구간은 적어도 금요일까지 폐쇄될 것으로 예상된다.

LA카운티에는 지난달(1월) 말 첫 번째 겨울 폭풍에 따른 비가 내렸다.
당시 LA베이슨에는 0.5~1.5인치, LA다운타운에는 총 0.54인치 강우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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