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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 알고보니 DNA 금수저.."톱모델 출신 父, 피 물려받아" (보석함)[종합]

라디오코리아 입력 02.04.2025 08:55 AM 조회 1,231


[OSEN=유수연 기자] 배우 추영우가 우월한 DNA를 자랑했다.

4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에서는 "친구의 아들을 사랑한 탑게이 추영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배우 추영우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제가 평소에 긴장을 안 하는데, 어제 좀 많이 떨렸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그는 홍석천으로부터 DM(다이렉트 메시지) 러브콜을 받은 소감에 대해 "집에서 친구랑 게임을 하다가, 친구가 DM으로 보내줘서 SNS를 봤다. 영광이었다. 드라마 봐주신 것도 감사하고, 불러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홍석천은 "대한민국의 연예계를 뒤흔들 재목이 한번 올 때가 있다. 작년에는 변우석, 올해는 추영우. 촉이 왔을 때 가만히 있을 수가 없는 것"이라며 "제가 보석함에 초대하고 싶다고 그랬는데, ‘빨리 스케줄 만들어볼게요.’ 하더라. 인성도 너무 착하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추영우는 "(보석함에) 나오고 싶었다. 평소에도 나오고 싶었다. 한번 꼭 찾아뵙고 싶었다"라며 인상 깊은 에피소드에 대해 "변우석 님 편이랑, 채민이랑 재원이랑도 친분이 있어서"라고 말했다. 이에 홍석천은 "좀 부러웠지 않았나. 이제는 영우도 나올 만하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추영우 역시 "부러웠다. (이제) 나왔다"라고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추영우는 "어렸을 때 인기가 많은 학생인가, 아니면 묻혀가는 학생이었나"라는 홍석천의 질문에 "그래도 없지는 않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홍석천은 "부모님이 잘생기고 예쁘셨나보다. 되게 잘나가는 모델분이라시던데"라며 추영우의 부친인 추승일을 언급했다.

이에 추영우는 "아버지의 피를 좀 물려받은 거 같다"라고 인정, 홍석천은 "아는 사이다. 어렸을 때 패션쇼를 많이 서셨는데, 한국 사람인가? 할 정도로 잘생긴 모델분이 계신다. 깜짝 놀랐다"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홍석천은 "그때 내가 참았기에 망정"이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추영우는 "제가 안 태어났을 뻔"이라고 화답해 웃음을 더했다.

추영우의 동생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추정우가 언급되기도 했다. 김똘똘은 "영우 님 남동생이 대역으로 나오시지 않았나. 이 집 유전자 맛집"이라며 감탄했다. 이어 "정우도 우리 보석함에 한 번 모셔봐야 할 거 같다"라는 MC들의 바람에 추영우는 "너무 큰 영광이다. 그럼, 우리 아버지까지"라며 가족 출연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추영우의 이상형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다. 그는 '취향이 확실한 사람'이 좋다면서 "성격적인 부분도 그렇지만 오히려 약간 사소한 것들. 패션이든 어떤 스타일이 확고하고 향수 취향이 확고한 스타일을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는 "작품에서 보여준 모습들은 직진인데 오히려 너무 좋아하면 더 떠는 것 같다. 지금처럼 좀 말을 못 한다거나 완전히 고장난다. 카톡 보낼 때 막 고민한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홍석천은 "지금 우리 영우가 제일 중요한 시기 아닌가. 연애보다는 연기로 호흡하시고, 우리에게 기쁨을 좀 줬으면 좋겠다"라며 "(그리고) 아빠하고 전화해볼게요, 제가"라며 사심을 가득 담아 웃음을 자아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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