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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대기 질 악화, 나무 태우기 금지령 연장

주형석 기자 입력 02.03.2025 09:42 AM 조회 1,815
LA와 산타 모니카, 롱비치 등에 No-Burn 명령 내려져
미세 입자 오염과 관련한 건강 위험 완화하기 위한 조치
실내나 실외 나무 태우는 장치에서 나무, 펠릿 등 금지
LA 지역 대기 질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남가주대기정화국(AQMD)은 오늘(2월3일) LA 카운티 지역 대기 질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나무 태우기 금지령, No-Burn Order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No-Burn Order는 미세 입자 오염과 관련해서 높아진 건강 위험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실내 또는 실외 나무 태우기 장치 사용을 금지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나무, 펠릿, 제조된 소화 통나무 등을 실내이건 실외이건 태우는 행위가 일체 금지된다는 설명이다.

LA 카운티에서 LA와 Santa Monica, Long Beach 등이 대상이고 Riverside 카운티, San Bernardino 카운티 등에서 사막 이외 지역들 그리고 Orange 카운티에서 일부 지역 등이 No-Burn Order 대상이다.

이같은 나무 태우기 금지령에는 예외도 존재하는 데 나무에만 의존하는 주택, 저소득 가구, 천연가스 서비스 없는 가구 등이다.

이 들은 나무 외에는 사실상 열과 에너지를 낼 수단이 없어 예외적으로 금지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 나무를 태울 수있다.

LA 지역에는 내일(2월4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오후부터 대략 0.1 인치에서 0.25 인치 강수량이 전망되고 있다.

따라서 내일 오후부터는 대기 질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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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rilboem 11일 전
    수 년동안 살포하고 있는 man made Aerosol ( geo-engineering ) 에 대해서 , Mass Media 는 침묵만 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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