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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메트로, 산불 피해 주민 지원책 구체화 .. 무료 대중교통 이용!

양민아 기자 입력 01.24.2025 05:54 PM 수정 01.25.2025 06:43 AM 조회 3,711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위해 대중교통 서비스를 일시 무료로 제공했던 LA메트로가 다시 징수한다.

LA카운티 메트로폴리탄 교통국은 무료로 제공했던 대중교통 서비스 요금을 오는 27일부터 다시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LA카운티 메트로폴리탄 교통국은 LA 대형 산불 피해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1월) 초 2주 동안 대중교통 요금 징수를 일시 중단했다.

요금 징수는 재개되지만, LA산불 피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대중교통 요금은 인하된다.

이는 최근 산불로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저소득 요금 프로그램 자격을 수정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신청시 메트로의 LIFE 프로그램을 통해 90일동안 무제한 무료 교통 서비스를 제공받고, 이후 매달 대중교통에 20회 무료 탑승할 수 있는 지원을 받는다.

제니스 한 LA카운티 수퍼바이저는 LA 산불 피해자들이 최대 6개월동안 해당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고, 피해자들이 프로그램에 등록할 수 있도록 대피소와 지원 센터가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내용은 LA메트로 전용 웹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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