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내란 수괴 혐의로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최초로 체포된 다음날 장모 최은순씨가 스크린골프장을 이용한 모습이 포착됐다.
‘더 팩트’가 오늘(1월22일) 보도한바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6일 경기도 남양주 소재 요양원에서 운전기사와 차량에 오른뒤 스크린골프장에 도착했다.
최씨는 얼마후 스크린골프장 입구에서 걸어나온뒤 다시 요양원으로 향했다.
최씨는 가끔 해당 스크린골프장을 이용했다고 전해진다. 골프장 관계자는 "시간날때 오시는데 저희는 최씨와 관계가 없다"라고 말했다.
또 "최씨는 스크린골프만 치고가며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라며 "그것이 전부"라고 취재진에 설명했다.
공교롭게도 최 씨가 스크린골프를 이용했던 16일은 사위인 윤대통령이 수사기관에 체포된지 다음날이었다.
또 윤대통령의 부인이자 최씨의 딸인 김건희 여사가 충격으로 음식을 먹지못한채 약에 의존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사위와 딸의 상황에 비춰볼때 최씨의 스크린골프 연습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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