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따라 적색 경보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LA산불 진화에는 속도를 내고 있다.
Cal Fire에 따르면 오늘(22일) 새벽 기준 이튼 산불 진화율은 91%, 팔리세이즈 산불 진화율은 68%로 올랐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산불로 인한 사망자 수는 늘어났다.
팔리세이즈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지금까지 11명으로 집계됐다.
LA검시소가 어제(21일) 팔리세이즈 산불로 인한 11번째 사망자를 확인했다.
이튼 산불로 인한 사망자 수는 최소 17명에 달한다.
팔리세이즈 산불로 최소 6천 380채 건물들이 불탔으며 857채는 파손됐다.
이 숫자는 부동산에 대한 조사, 평가가 진행됨에 따라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튼 산불 지역에서는 당국이 건물에 대한 조사 98%를 마친 결과, 9천 418채 건물이 전소됐고, 또다른 천 71채는 파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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