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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샌디에고 북부에서 산불 잇따라 발생

박현경 기자 입력 01.21.2025 06:16 AM 수정 01.21.2025 07:01 AM 조회 4,507
‘특별 위험 상황’ 경보에도 불구하고LA 대형 산불들은 확산하지 않고 오히려 진화율을 끌어올렸지만, 역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는 샌디에고에서는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번지고 있다.

Cal Fire에 따르면 오늘(21일) 이른 새벽 샌디에고 북부 지역 15번 프리웨이를 따라 라일락과 라일락 2 산불 그리고 팔라 산불과 팔라 2 산불 등 총 4개의 산불이 발생했다.

라일락 2 산불 80에이커, 라일락 산불 50에이커, 팔라 산불 30에이커, 그리고 팔라 2 산불 17에이커를 각각 태웠다.

진화율은 모두 0%다.

일부 산불은 바람을 타고 빠르게 확산했다.

이로써 산불은 건물을 위협하기도 했으며 이에 한때 대피령이 발령되기도 했다.

캘리포니아고속도로순찰대 CHP는 15번 프리웨이를 폐쇄하진 않았지만, 미션 로드부터 올드 하이웨이 395번 사이 교통흐름이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다.

5번 프리웨이는 영향을  받지 않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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