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임혜영 기자] 주병진이 돌직구 멘트로 신혜선을 심쿵 하게 했다.
20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이하 ‘이젠 사랑’)에서는 주병진과 신혜선의 두 번째 데이트가 그려졌다.
주병진은 신혜선에게 마음이 궁금하다고 말했다. 신혜선은 “(첫인상이) 차가워 보인다. 의외로 배려해 주시는 면도 있고. 은근슬쩍 챙겨 주시고. 더 인간적이다. 말씀하시는 게 정말 지혜롭다. 제가 정말 많이 배우고 간다. 처음엔 36.5도, 지금은 46.5도”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주병진은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두 사람은 대화 중 서로 비슷한 점을 발견하고 소름 돋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랑에 대해 여전히 조심스러운 주병진은 “운동도 어느 정도 능력이 떨어진 상태고, 공부를 해야 하나. 아이를 하나 입양해서 키워야 하나”라고 말했고, 신혜선은 “소름이 끼쳤다. 저 입양하는 단체 가서 문의를 해봤다. 한국은 (입양) 조건이 안 된다더라. 꼭 커플이 되어야 한다더라”라고 말했다.
주병진은 “혹시 아냐. 제가 나가다가 신혜선 씨한테 프러포즈 할지”라고 말해 분위기를 묘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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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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