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산불 사태 중 가장 치명적인 Palisades Fire가 이제 한풀 기세가 꺾인 것으로 보인다.
LA 소방국은 Palisades Fire 진화율이 43%라고 밝혔다.
어제(17일) 금요일 밤 39%에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그만큼 진화 작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다.
소방관들은 낮은 구름과 양호한 습도, 그리고 바람이 없는 날씨가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이번 주말 내내 바람은 잔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20일 월요일과 21일 화요일에 또 다른 산타 애나 강풍이 LA와 남가주 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안심하기는 이르다.
방심할 경우 심각한 산불이 새롭게 일어날 수있는 환경이라는 것이다.
국립기상청에 따르면 고립된 돌풍은 시속 50~60 마일에 달할 수 있어 오늘과 내일(19일) 최대한 진화율을 높여야 하는 상황이다.
소방대원들은 밤새 진화 작업을 거듭하면서 더 이상 산불 불길이 커지지 않도록 방어하는 데 성공했다.
캘리포니아 소방산림국에 따르면 마스크, 호흡기, 장갑, 눈 보호구, 오염 제거를 포함해 모든 위험 대응과 관련된 특수 물품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Palisades Fire는 지난 7일(화)에 발생한 이후 23,713에이커를 태웠고 최소한 10명 사망의 원인이 됐다.
소방당국은 소방대가 재와 잔해를 계속 걸러내고 있어 사망자 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Santa Monica 소방관들과 담당 공무원들은 오늘 지역 내 도시들에 대한 모든 대피 명령이 해제됐고 태평양 연안 고속도로, Pacific Coast Highway도 이제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anta Monica 시 경계 북쪽의 PCH에 대한 접근은 LAPD가 관할 부서로서 관리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 CHP는 Lincoln Blvd 서쪽의 10번 FWY가 추가적인 Notice 전까지 폐쇄된다고 밝혔다.
대피 명령은 어제(17일) 금요일을 기해서 Palisades Fire에 의해 영향을 받았던 외곽의 30개 이상의 구역에서 완화되거나 해제됐다.
다만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제시해 자신이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약탈자들을 막기 위해 경찰이 사람들 진입을 통제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제 39%에서 조금 더 올라간 수치로 진화 작업 호조
낮은 구름과 양호한 습도 등으로 진화에 좋은 날씨
다음주 월-화 다른 산타 애나 강풍 접근해 안심은 금물
대피 명령, 30개 이상 구역에서 해제, 신분증 있어야 귀가
낮은 구름과 양호한 습도 등으로 진화에 좋은 날씨
다음주 월-화 다른 산타 애나 강풍 접근해 안심은 금물
대피 명령, 30개 이상 구역에서 해제, 신분증 있어야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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