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오세진 기자]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조리학과 교수 신계숙 교수가 박원숙에 대한 미담을 전했다.
16일 방영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중식 요리의 대가 조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신계숙 교수가 등장했다. 신계숙 교수는 박원숙을 보자마자 반가워했다. 무려 30~40여년 전, KBS '가정요리'에서 출연했던 이향방의 제자였던 것이다.
뿐만 아니라 신계숙은 박원숙의 인품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제가 이향방 선생님 식당에 있을 때 박원숙이 온 적이 있었다. 제가 조교로 있을 때였다. 너무 잘 되고 싶어서 전단지에 이향방 선생님이랑 박원숙 사진을 넣어서 전단지를 돌렸다. 그런데 알고 보니 초상권 문제가 있었다더라”라고 말했다.
신계숙은 “그래서 박원숙에게 전화를 걸었다. 몰라서 그랬다고 말씀드렸더니 ‘괜찮아’라고 하시더라”라면서 “거기다가 박원숙이 출장 요리를 불렀다. 제가 그래서 포이동으로 출장을 갔었다”라며 박원숙의 넉넉한 인품을 자랑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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