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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대형 산불 현재 상황은?

전예지 기자 입력 01.12.2025 09:40 AM 수정 01.12.2025 11:00 AM 조회 13,591
이젠 팰리세이즈, 이튼, 허스트산불만 남아
케네스 산불은 100% 진화돼
오늘(12일) 오전 7시 기준 팰리세이즈 산불 피해 면적은 2만 3천 707에이커로 집계됐다.

어제(11일) 저녁 9시 보고된 2만 3천 254에이커보다 늘었다.

진화율은 11%로 동일하다.

캘파이어에 따르면 현장에는 소방대원 4,720명, 소방 헬기 39대, 소방차 519대 등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주택 426채를 포함해 건물 5,316채가 전소됐고, 1만 2천여 채의 건물은 여전히 산불 위협 아래 있다.​

팔리세이즈 산불에 따른 사망자는 현재까지 5명이다. 

강제 대피령 범위도 확대됐다. 

태평양(the pacific Ocean)에서 서쪽, 405번 프리웨이에서 동쪽,샌 빈센테 블러바드에서 남쪽, 엔시노 저수지에서 북쪽으로 추가 강제 대피령이 발령됐다.

대피소는 웨스트우드 레이크레이션 센터와 밴나이스/셔먼 옥스 레크레이션 센터 등 8곳에 마련됐다. 

한인 피해가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추정되는 이튼 화재의 경우 오늘 오전 7시 기준 피해 면적 1만 4천 117에이커, 진화율 27%로 어제 15%에서 크게 늘었다.

이튼 산불 현장에서는 소방 대원 3,155명, 소방 헬기 15대, 소방차 327대, 급수차 90대 등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튼 산불에 따른 사망자는 11명, 7천여 채의 건물이 파손됐고 4만여 채가 여전히 위협을 받고 있다.

웨스트 힐스 인근에서 발화한 케네스 산불은 1천 52에이커를 태웠으나 현재 100% 진압됐다.

실마 인근에서 시작된 허스트 화재는 779에이커를 전소시켰고 오늘 오전 7시 기준 진화율은 76%로 집계됐다.

케네스 산불과 허스트 화재로 발령된 대피 경고는 모두 해제됐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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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ynamicy 27일 전
    게빈 주지사 또 거짓말, 집잃은 시민이 게빈 붙잡고 대책마련을 묻는데 대통령이랑 통화중이라고 해놓고 그 지역은 사실 통화가 안되는 지역으로 말 바꿈. 실제 전화통화 하는척 순간 넘어가려는 입만열면 거짓말하는 민주당 우두머리. https://youtu.be/7QI-WvfKaFM?si=4cRrCyRAdYKGLo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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