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에서 내 집 마련은 갈수록 멀어지는데 렌트비 또한 만만치 않아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다.
부동산 중개사이트 질로우(Zillow)의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CA 평균 렌트비 가격은 2천8백달러로 전국 평균보다 795달러가 더 높다.
CA에서 가장 높은 렌트비를 기록한 곳은 샌디에고로 월 평균 3천 175달러로 나타났다.
그 다음은 샌프란시스코로 월 평균 3천 168달러로 2위였고 LA는 2천983달러로 렌트비가 가장 높은 도시 중 3위를 기록했다.
산호세 지역과 산타모니카, 오클랜드, 어바인, 산타애나, 버클리가 지역이 뒤를 이었다.
CA에서 렌트비가 낮은 곳은 주로 교외 지역으로 월 평균 렌트비 1천142달러로 북가주에 위치한 레딩(Redding) 시가 가장 낮았다.
한편 CA 전체 평균 렌트비는 지난해에 비해 5달러 상승에 그치는 등 전년 대비 비교적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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