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지난주 금요일 혼조세를 하락세로 악화시키며 3일동안 이틀 떨어졌다. 

이번주 발표되는 소비자 물가지수와 생산자 물가지수를 앞두고 짙어진 관망세는 일단 팔자 쪽으로 쏠렸다. 

개장초 혼조세를 sell off mode로 뒤집은 장은 회복하기에 역부족임을 나타내다 막판에 하락폭을 키우며 상태를 악화시켰다. 

지난주 나홀로 하락한 주로 마무리했던 DJ가 6일동안 5일을 떨어진 가운데 지난주 폭등했던 NASDAQ은 개장초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후 sell off mode로 꺾여버려 추가하락에 대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반면 중국주식들과 전기차 관련주식들의 강세는 두드러지며 panic buying 수준의 매수세가 집중적으로 몰리는 현상을 보여 업종에 따른 희비가 눈에 띄게 엇갈렸음을 나타냈다. 

한편 미국내 틱톡의 사용금지 가능성이 호재로 작용하며 이틀연속 오른 SNAP은 4개월전 찍었던 11개월 최저치에서 무려 50% 폭등한 지점까지 반등했음에도 올해들어 여전히 26% 떨어진 상태에 머물렀다.

김재환 아티스 캐피탈 대표 & 증권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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