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운전자와 보행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어제(4일) LA 한인타운에서도 6시간도 안 돼 차량이 건물을 들이받는 사고가 총 2건 발생했다.
LAPD에 따르면 어제 저녁 6시 30분쯤 웨스트 올림픽 블러바드와 킹슬리 드라이브에 위치한 주상복합 상가 건물로 한 차량이 돌진했다.
이 사고로 건물 울타리와 문이 부서졌으며 차량에 있던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런가하면, 오늘 새벽 12시 30분 200 블락 노스 호바트 블러바드에서도 차량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한 차량이 통제력을 잃고 빠른 속도로 질주하다 가로등과 부딪히고 건물을 들이받았다고 전했다.
그리고 운전자는 그 충격으로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왔다.
부상을 입은 운전자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두 사건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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