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한 특전사 출연자는 SNS를 통해 자신의 활약 장면이 담긴 TV 화면을 인증한 지인의 글을 리그램 했다. 해당 화면의 하단에는 뉴스 속보와 함께 윤 대통령이 "반국가세력 척결하고 정상화하겠다"라는 멘트가 들어있기도. 그러나 이에 해당 출연자는 "특전사의 단합 캠핑. 팟팅 우승 가보자! PS. 제발 좀 뉴스 속보 좀 그만 좀 나와라"라며 불만을 호소해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 이 밖에도 "탄핵 시도로 행정부 마비, 비상계엄 선포"라는 뉴스 속보가 포함되어 있음에도 불구, 이날 스페셜 MC로 출연했던 특임대 출연자는 자신의 출연분과 함께 "시험 하루 전 최고의 선택"이라는 멘트가 포함된 게시물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은 "국민들은 속이 바짝 타들어 가고 있었는데", "충격적이다", "프로그램 폐지했으면 좋겠다" 등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강철부대W’는 최정예 여군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출신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3일 미처 공개되지 못한 결승전은 다음주 공개된다. /yusuou@osen.co.kr [사진] SNS / 강철부대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