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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 모닝뉴스 헤드라인

최영호 앵커 입력 12.02.2024 07:57 AM 조회 2,254
1. 추수감사절과 블랙 프라이데이에 이어 오늘 사이버 먼데이까지 연일 판매 신기록 행진을 계속할 것으로 보여, 올연말 대목의 총매출이 처음으로 1조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 블랙 프라이데이 하루에만 온라인 결제가 지난 해보다 10%나 늘어난 110억달러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오늘 사이버 먼데이에는 무려 132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고됐다.

3. 한편 이번 홀리데이 시즌에 ‘Buy now, pay later’, 즉 ‘지금 구매, 후 결제’방식을 택하는 소비자들이 1년 전보다 11.4%나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면서, 소비자들의 부채 증가가 크게 우려되고 있다.

4. 트럼프 2기에서는 1기때 중단됐던 Public Charge, 즉 공적 복지혜택을 받는 외국인들의 비자, 영주권, 시민권 신청을 기각할 수 있는 제한조치가 다시 등장할 것으로 보여 주의가 요구된다.

5. 즉, SSI 등 현금보조는 물론,  풋스탬프, 응급을 제외한 메디케이드, 섹션 8에 따른 렌트비 보조 바우처 등을 3년동안 1년 이상 받으면 이민비자 신청은 기각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6. LA의 초중고 학교에서의 휴대전화 사용금지가 내년 2월18일부터 시행되지만, 그 방법과 제한 범위, 휴대폰 보관 방법 등, 세부사항을 놓고 논의가 치열하다고 LAT 가 보도했다.

7. CA주 의원들은 오늘 개빈 뉴섬 주지사가 요청한, 예상되는 트럼프 2기 정부와의 온갖 법적 다툼에 필요한 2천5백만달러의 소송비용을 승인할 것인지의 여부를 심의한다.

8. 어제 저녁 6시부터 헐리웃에선 제92회 헐리웃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열렸다. 수많은 마칭 밴드와 꽃차들 속에 한인 청소년 봉사단체 파바월드도 참가해 퍼레이드를 빛냈다.

9. 지난 추수감사절 오후에 발생해 대피 경보까지 발령됐던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캐년 크레스트 산불이 254 에이커를 태우고 어제 저녁 완전 진압됐다.

10. 프리즈노 카운티의 미술교사가 학교 교실에서 박쥐에게 물려 광견병에 걸려 사망했다. CA 주에서 공식적으로 확인된 30여년 만의 첫 광견병 인간 감염 사례다.

11. 조 바이든 대통령이 가족사면은 없다던 약속을 깨고, 차남 헌터 바이든을 전격 사면해, 후폭풍이 일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사법권 남용이라고 즉각 비난했다.

12. 한편 아들 헌터 바이든은 이미 탈세에 대한 유죄 인정으로 LA연방법원의 선고가 12월 16일로 확정됐었고, 또 불법 총기 구매에 대한 유죄 판결을 받은 상황이어서 비난이 커지고 있다.

13. 트럼프 당선인은 러시아, 중국, 브라질, 인도, 남아공,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등이 가입한 연합체인 브릭스가 달러 패권에 도전하면 100% 관세를 부과하고, 미국 수출이 전면금지된다고 경고했다.

14. NFL LA 차저스가 무려 4번의 인터셉트를 기록하는 수비진의 맹활약에 힘입어 ATL팰콘스를 17:13으로 이겼고, 램스도 후반에 공격이 살아나면서 NO 세인츠를 21:14로 격파했다.

15. NBA LA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의 더블더블로 UTH 재즈를 105:104로, 클리퍼스도 DEN너깃츠를 126:122로 이겨 서부 컨퍼런스 6위와 7위에 각각 랭크됐다.  

16.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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