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산불이 발생해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CA주 소방국에 따르면 '캐년 크레스트(Canyon Crest) 파이어'로 명명된 이 산불은 어제(28일) 저녁 8시 4분쯤 60번 프리웨이 남쪽 캐년 크레스트 인근에서 발화했다.
이 산불로 현재까지 250에이커가 전소했다.
산불 현장에는 소방대원 213명, 소방차 37대 등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는 가운데 진화율은 0%다.
현장에는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
산불이 확산하면서 일대 주민들에게는 대피 권고령이 내려졌다.
대피 권고령이 내려진 곳은 60번 프리웨이 북쪽과 카운티 빌리지 로드 동쪽, 시에라 에비뉴 서쪽, 리버사이드와 샌 버나디노 카운티 경계 남쪽 지역 등이다.
대피소는 10551벨레그레이브(Bellegrave)애비뉴에 위치한 주루파 밸리 고등학교에 마련됐다.
Photo Credit: Cal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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