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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EV 무상점검·시승 체험 행사 개최

서소영 기자 입력 11.12.2024 02:20 PM 수정 11.12.2024 05:40 PM 조회 1,106
OC 소스몰서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개최
2025 아이오닉 5 N 및 아이오닉 6 전기차 전시
16~17일, 아이오닉 모델 및 코나 EV 시승회
Shell과 협력해 무상 멀티포인트 차량 점검 서비스도 제공
Photo Credit: 오렌지카운티 소스몰 현대차 이벤트 / Radiokorea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yundai Motor America)이 아시안 아메리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현대자동차의 다양한 최신 전기차 라인업을 직접 보고 시승할 수 있는 기회 및 참여자들에게 멀티 포인트 인스펙션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Hyundai EV & Multi-Point Inspection Experience’ 행사를 개최한다.

전기 차량에 대한 관심도가 높은 캘리포니아의 아시안 아메리칸 소비자 밀집 지역인 부에나팍의 The Source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현대 아이오닉 전기차 전시와 현대 전기차 시승회를 포함한 'Hyundai EV Experience', 무상 멀티포인트 차량 점검 서비스인 'Hyundai Multi-point Inspection Experience'로 구성된다. 

아이오닉 전기차 전시는 11월 11일부터 24일까지 계속되며, 전기차 시승회 및 무상 멀티포인트 차량 점검 서비스 행사는 11월 16일과 17일 주말 동안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최신 모델인 2025년형 아이오닉 5 N과 아이오닉 6가 전시됐다. 

특히, 아이오닉 5 N은 지난 6월 열린 파이크스 피크 힐클라임 대회에 출전해 양산형 전기차 최고 기록을 달성한 모델로, 이번 행사에서는 출전 대회의 데칼이 부착된 차량이 전시된다. 

전시 부스에서는 매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프로덕트 스페셜리스트가 차량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하며,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Sean Gilpin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 마케팅 책임자는 전기차가 우리의 일상에서 그 중요도가 점점 높아짐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모든 운전자에게 전기차 경험을 보다 쉽고 즐겁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Hyundai EV Experience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혁신적인 EV 라인업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고객의 전기차를 통한 여정을 지원하기 위해 무상 멀티포인트 차량 점검 서비스와 유연성있는 오너십 옵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현대자동차와의 모든 상호작용을 통해 고객들이 품질, 편리함, 그리고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약속을 확실히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오는 16일과 17일, 주말 동안에는 고객이 직접 현대 전기차를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현장에서 간단한 등록 절차 후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코나 EV 중 원하는 모델을 선택해 시승할 수 있으며, 만 21세 이상의 미국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승 참가자에게는 20달러 상품권이 증정된다.

또한, 글로벌 에너지 기업인 Shell과 협력해 무상 멀티포인트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 차량의 주요 부품과 기능을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는 이 서비스는 와이퍼 블레이드, 실내 공기 필터, 엔진 공기 필터, 배터리 충전 테스트, 윈드실드 세척액, 타이어 등 차량의 주요 구성 요소들을 점검하며, The Source OC 1층 주차장에서 선착순으로 운영된다.

또한, 현대차 고객들에게는 현재 진행 중인 리콜 캠페인도 확인할 수 있다.

Michel Poirier 현대자동차 애프터세일즈 및 고객담당 부사장은 “이번 현대자동차와 Shell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제공하는 무상 멀티포인트 차량 점검 서비스는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서비스로서 매우 뜻깊다며 정기적인 차량 점검은 고객의 즐거움을 증진시키고,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때문에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현대 전기차를 더 많이 경험하고 알게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의 전동화 노력의 일환으로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전환을 지원하고 현대자동차 전기차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전기차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7개 완성차 제조사와 합작 투자해 구축 중인 IONNA 고출력 충전 네트워크를 통해 2030년까지 30,000개 이상의 충전소를 개설할 계획이다. 

또한, 2023년 4분기부터 출시되는 모든 현대 전기차에 NACS 충전 포트를 기본 장착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의 12,000개 이상 테슬라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는 전기차 고객에게 가정용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현대 홈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가정용 충전기, 태양광 패널,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구매및 설치를 지원한다. 

또한, 전기차가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지 고민하는 소비자를 위해 Evolve+ 구독 서비스를 운영해 구매나 리스 계약 없이 최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