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에 있는 여러 선거관리국들이 폭발물 위협을 잇따라 받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놀웍에 있는 LA카운티 선거관리국은 성명을 내고 어제(9일) 폭발물 위협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그 전날인 8일엔 샌디에고와 오렌지카운티 선거관리국도 비슷한 폭발물 위협을 받았었다.
수사당국은 각 선거관리국 사무실과 개표소들에서 조사를 벌였지만, 신뢰할 만한 위협이 발견되지는 않았다.
LA카운티 선거관리국 딘 로건 국장은 어떠한 위협도 심각하게 여긴다면서 직원과 커뮤니티의 안전을 보장하고 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현재 연방수사국 FBI와 긴밀히 협력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LA와 오렌지카운티에서는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격전지에서는 결과가 계속 뒤바뀌고 있다.
LA카운티에서는 50만 장 이상 투표지가 개표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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