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시리즈 챔피언 LA다저스 퍼레이드가 LA다운타운에서 시작됐다.
2024년 월드시리즈 챔피언이 세겨진 파란색 2층 버스들은 오전 11시 10부터 출발했다.
110번 프리웨이로 버스들이 지나가자 반대 차선 차들은 일제히 멈추고 경적을 울리며 선수들을 축하했다.
버스 2층에서는 가족, 친지들과 탑승한 선수들이 기쁨을 만끽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과 무키 베츠와 프레디 프리먼, 오타니 쇼헤이 등 월드시리즈 영웅들은 경기의 무게를 벗어던지고 퍼레이드를 즐겼다.
토미 현수 에드먼 선수 가족들도 함께했다.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LA다운타운 거리는 파란색 LA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수많은 팬들로 장관을 이뤘다.
곳곳에 대형 LA다저스 깃발이 펄럭였고 팬들은 열광했다.
버스가 LA다운타운 퍼레이드 경로로 들어서자 팬들의 함성은 떠나갈듯했다.
LA시청 앞에서는 캐런 배스 LA시장이 선수들을 맞이하며 버스위로 올라탔다.
캐런 배스 LA시장은 렛츠고 다저스를 팬들과 함께 연호하며 오늘 모든 시민들이 월드시리즈 챔피언 LA다저스를 함께 축하하자고 밝혔다.
꽃가루가 날렸고 여기저기서 Let's go Dodgers가 울려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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