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새벽 플로리다주 올랜도 다운타운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최소 7명이 부상했다.
올렌도 경찰로는 오늘(1일) 새벽 1시 7분쯤 센트럴 블러바드와 오렌지 에비뉴 인근에서 총격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그리고 몇 분 뒤 첫 번째 총격 현장 인근인 오렌지 에비뉴와 워싱턴 스트릿에서 또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은 총격을 피하기 위한 군중들로 아비규환이었다.
이 사건으로 올해 25살 흑인 남성과 19살 백인 남성이 숨졌다.
6명이 총상을 입었다.
또 다른 부상자는 총격을 피하던 군중에 밟혀 부상을 입었다.
구금된 총격 용의자는 권총으로 무장한 올해 17살 제이렌 드웨인 에드가라고 경찰은 밝혔다.
에드가는 1급 총격 살인 혐의 2건, 1급 살인 미수 혐의 6건 등으로 기소됐다.
에드가는 지난해(2023년) 절도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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