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주로 이주한 CA 주민들 숫자가 상당한 정도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인구조사국의 새로운 이주 Data에서 CA 주를 떠나 다른 주로 이주한 사람들의 숫자가 2022년에 비해서 지난해(2023년) 127,542명 줄었다.
지난해 전국에 있는 50개 주들 중에서 주민 이탈 숫자가 가장 크게 줄어든 주가 CA였다.
CA 주 다음으로는 NY이 64,054명이 줄어서 2위였고 주민들 이주 관련해 가장 큰 경쟁 주인 Texas는 15,507명 줄어서 전국에서 16번째로 하락 폭이 컸다.
반면 지난해 가장 주민 이탈 증가가 많았던 주는 동남부 Florida로 21,020명이 더 늘어났다.
Kansas 주는 8,155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지난해 타 주 이탈 주민들이 두번째로 많이 증가했다.
지난 수년 동안 CA 주에서 이탈해서 타 주로 이주하는 주민들 숫자가 계속 늘어났는 데 지난해에 이탈한 폭이 크게 줄어든 것은 시기적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즉 코로나 19 팬데믹이 끝나고 사회 경제적으로 팬데믹 이전으로 복귀가 이뤄지고 있어서 주민들의 타 주 이주 열기가 다소 식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난 수년 동안 다른 주로 이주를 희망하면서 이주하는 주의 주택 가격이나 생활비 수준이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했다.
그러다 보니 굳이 타 주로 옮길 이유가 줄어든다고 볼 수있다.
따라서 지난해를 기점으로 CA 주민들의 타 주 이탈 현상도 이제 당분간 주춤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2023년에 다른 주로 이주한 CA 주민들 숫자 크게 하락
사회 경제적으로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으로 복귀 시작돼
정상으로 돌아오는 사회적 분위기가 이주 열기 막아줘
사회 경제적으로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으로 복귀 시작돼
정상으로 돌아오는 사회적 분위기가 이주 열기 막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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