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랜스에서 생후 한 달 된 아기가 개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벌어졌다.
토랜스 경찰국은 어제 (8일) 한 주택가에서 개가 생후 한 달 아기를 물어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2시 34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응급대원은 심하게 다친 아기에게 긴급조치를 진행하고 병원으로 이송했다.
하지만 아기는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병원으로 출동해 아기의 부모에게 비보를 전했다.
검시국은 아기의 사망 원인을 ‘미정’으로 분류하고 원인 규명을 보류 중이다.
아기를 물어 숨지게 한 개는 토랜스 동물통제국에 인계됐다.
경찰은 사건 관련 제보(310-328-3456)를 받고 있다며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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