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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스, 거의 모든 경합주 지지율 하락

주형석 기자 입력 10.03.2024 11:44 AM 수정 10.03.2024 02:30 PM 조회 7,479
주요 여론조사에서 트럼프, 경합주에서 앞서
경합주에서 해리스가 앞선 곳은 한 개 주에 불과
네바다 제외 모든 7개 경합주 해리스 지지율 하락세
가장 크게 해리스 지지율 떨어진 곳, 애리조나와 조지아
민주당 카말라 해리스 대선 후보에게 빨간 불이 켜진 것으로 보인다.  

시사주간지 Newsweek는 2024 대선 관련해 최근 주요 여론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9월) 이후 카말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에 비해서 경합 주에서 단 한 개 주만 우위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여론조사기관 538(FiveThirtyEight)이 집계한 여러 곳의 여론조사 평균치에 따르면 카말라 해리스 후보는 Nevada 주를 제외하고 7개 경합 주에서 모두 지지율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카말라 해리스 후보는 Nevada 주에서만 격차를 더 벌렸고 North Carolina 주에서 자신의 지지율을 유지했다.

그 외에 모든 경합 주에서 지지율이 내려가고 있다.

카말라 해리스 후보 지지율이 가장 크게 떨어진 경합 주는 Arizona 주와 Georgia 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Arizona 주와 Georgia 주에서는 모두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선두로 앞서가고 있다.

지난 9월1일만 하더라도 Arizona 주와 Georgia 주 모두 카말라 해리스 후보가 0.1%p, 0.4%p 차이로 지지율 1위였다.

하지만 지금은 트럼프 후보가 Arizona 주에서 48.1% 지지율로 46.9% 지지율의 카말라 해리스 후보에 1.2%p 앞섰다.

Georgia 주에서도 트럼프 후보가 48.3%로 47.2%의 해리스 후보에 1.1%p 차이로 따돌렸다.

중북부 Wisconsin 주 경우에 카말라 해리스 후보가 트럼프 후보에 앞서고 있지만 그 격차는 크게 줄어들었다.

9월1일 2.9%p까지 벌어졌던 것이 지금은 1.7%p까지 좁혀졌다.  

Pennsylvania 주와 Michigan 주에서도 카말라 해리스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트럼프 후보와 차이가 각각 0.3%p에 그치고 있다.

현재 가장 접전 지역인 North Carolina 주의 경우에는 트럼프 후보가 약 0.5%p 차이의 근소한 우위를 지켜가고 있다.

모든 경합 주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이어서 11월5일(화) 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미지수다.

다만 여론조사에서 가장 중요시하는 추세를 살펴보면 트럼프 후보가 완만한 상승세 내지 보합세를 경합 주에서 보이고 있고 해리스 후보는 경합 주에서 계속해서 지지율이 떨어지고 있다.

카말라 해리스 후보가 TV 토론을 더 하자고 나서는 반면 트럼프 후보가 이미 늦었다며 하지 않는 이유를 알 수있는 대목이다.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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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퇘 1달 전
    병짓과 후 장 딱깔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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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lbinmz 1달 전 수정됨
    2020 바이든 트럼프 때도 바이든이 훨씬 뒤져 있었는데 막상 패를 까니가 바이든이 압승이였다 정상적인 사고를 가지고 경제적으로 안정된 유권자들은 절대로 정신병, 사기와 성추행 전과자, 거짓의 아버지 트럼프를 뽑지 않는다 가난하고 전과와 마약을 좋아하는 인간들이 트럼프 좋아한다, 왜냐하면 악마는 악마 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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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chini82 1달 전 수정됨
    대마초 중독자 카말라는 평생을 대마초에 쩔어살아 평소 웃을때도 헿헿헤헿헿헿 이렇게 웃음. 몸팔아 검사된 여자가 미국의 대통령이 된다는게 상식적이지 않음. 게스값 폭등, 하이퍼 인플레이션, 최저임금인상은 바이든정부가 계획하고 실행한거고 민주당의 목적은 총을 뺏고 돈도 뺏어 국민들의 힘들 빼앗아 장기집권, 나라를 베네수엘라 아르헨티나처럼 만드는게 목적임. 이번에 트럼프가 당선되면 그들의 계획은 물거품이 되기 때문에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트럼프를 제거하려고 하는것임. 공산당 뿌락치 Golbinmz는 중국에서 돈받고 댓글 알바하는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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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hng018 1달 전
    거짓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거짓을 쉽게 말하는 자에게서 진실을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한예로 관세를 올리는 것이 마치 국익을 위한 것으로 보이나, 그 올린 관세는 소비자의 몫인 것인 것이다. 국민은 더욱 더 오른 수입품의 가격을 지불해야만 되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미국은 수입국가다. 자유무역 체재에서 노동력이 싼 수입품의 가격경쟁에서 국내생산을 기대하는 것은 트럼프의 말과 현실이 다를 수 밖에 없다. 이웃을 판단하는 기본은 진실을 말하는 믿을 수 있는 인성인가 아닌가가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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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chini82 1달 전
    트럼프가 관세를 올린게 잘못이라면 바이든이 내렸겠지 왜 안내렸을까요? 거기다 바이든은 중국수입규모 180억 달러 대상으로 관세폭탄을 부과했는데 그럼 바이든은 트럼프보다 더 나쁜놈이네요? 그리고 미국과 중국은 FTA아닙니다. 관세가 올랐다고 해서 미국은 자유시장체제로 가격올리고 내리는건 사업자 마음이지 정부 마음대로 하는게 아닙니다. 비싸면 싼거 사면 되는 나라에요. 그러나 이번 인플레이션은 돈을 마구마구 찍어내는 바이든 정부이하 자넷옐런 재무부장관에 의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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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sider 1달 전
    트럼프 : 관세 오름---> 저가 생필품 오름--->서민 힘듦 해리스 : 중산층 강화 ---> 임금 인상---->물가 오름 ----> 서민 힘듦 솔직히 누가 대통령되도 서민이 힘듦은 매한가지인듯. 트럼프 당선시 "미국내 기회"는 더 많을 듯 해리스 당선시 "미국내 치안"은 더 낳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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