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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소동”.. 벤추라서 메탄 가스 누출로 대피령

서소영 기자 입력 09.20.2024 02:31 PM 수정 09.20.2024 02:32 PM 조회 3,160
어제(19일) 벤추라 지역에서 메탄가스가 누출돼 대피령이 내려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국은 어제 오전 11시쯤 2800 블락 베이쇼어(Bayshore) 애비뉴에서 메탄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소방 대원들은 가스 누출 원인을 찾기 위해 공기질 테스트에 나섰다.

오후 1시쯤 벤추라 카운티 셰리프국은 배이쇼어 인근 지역에 대피령을 내렸다.

그리고 오후 3시쯤 벤추라 시는 주택 밀집 지역 도로의 지하 하수관에서 메탄가스가 누출됐다고 밝혔다.

벤추라 시는 “고농도의 메탄가스는 폭발을 유발할 수 있다.”며 “대피령이 내려진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안전 관리자의 지시를 따르도록 요청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가스 누출로 인해 인근 피어폰트(Pierpont) 초등학교는 학생들을 교내 대피소로 이동시켰고 이어 하교 조치했다.

대피령은 저녁 6시쯤 해제됐다.

소방국은 정확한 가스 누출 원인에 대해서 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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