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안무 비하인드에 대해 커스틴은 "저는 확신이 없었지만, 동료들이랑 같이 있을 때 제가 아이디어를 냈는데, 다들 '바로 그거야!' 하더라"라며 "(어떻게 보면) 좀 장난스럽다. 다를 따라 하고 싶으면서도 부끄러워할 것 같아서 '안 될 건 없지'라는 생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화사는 "이 노래에 대해 확신이 살짝 안 서는 느낌이 조금 있었다. 근데 그 포인트로 인해서 저라는 사람을 설명해 주는 느낌"이라며 "어떻게 보면 좀 자극적일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나쁜 의도를 가지고 엉덩이를 들었다 내렸다 하는 게 아니라, 거기서 느껴지는 뭔가 말괄량이 같은 느낌"이라며 만족스러워했다. 또한 화사는 '스스로 자신감을 유지하고 사랑하는 방법?'이라는 질문에 "남의 눈치를 안 보는 것. (눈치를) 보는 순간부터 자신이 없어진다. 물론 인간관계에 있어서는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인데, 제 일에 있어서는 저 하고 싶은 대로 한다"라고 강조했다. /yusuou@osen.co.kr [사진] 유튜브 '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