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이민자들에게 실업 급여를 지급하는 법안이 현재 CA 주에서 추진되고 있는 데 공화당이 반대하고 나섰다.
민주당 소속 마리아 엘레나 두라조 CA 주 상원의원 발의로 얼마전에 통과한 SB 227이 불법이민자 실업급여 지급 법안이다.
SB 227은 고용개발부(EDD)에 대해서 이민 신분으로 인해 실업 급여를 받을 자격이 없는 실업자들에게 실업 급여 혜택과 유사한 현금 지원을 제공하는 영구적 프로그램을 설립하기 위한 자세한 계획 수립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브라이언 존스 CA 공화당 원내대표는 FOX News Digital에 보낸 성명서를 통해서 CA 민주당의 불법이민자에 대한 실업 수당 확대 추진이 대단히 모욕적인 일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브라이언 존스 CA 공화당 원내대표는 개빈 뉴섬 행정부에서 CA 주의 실업 보험 기금이 이미 200억달러 적자로 파산했다고 지적했다.
CA 주가 불법이민자들까지 실업수당을 챙겨줄 만큼 재정적인 여유가 없다는 것이 공화당 측 설명이다.
브라이언 존스 CA 공화당 원내대표는 CA EDD가 코로나 19 팬데믹 봉쇄 이후에 엄청난 실업수당 수요를 관리했고 그 후유증이 아직도 남아있어 재정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CA EDD가 코로나 19 팬데믹 충격을 극복하고 있는 중이라는 것이다.
게다가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 혼란스러웠던 시기에 거의 수천억 달러에 달했던 사기성 실업수당 신청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한 문제도 지금까지 여파를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이언 존스 CA 공화당 원내대표는 CA EDD가 적시에 실업수당 혜택을 보장하고 사기 방지를 위한 효과적 시스템과 절차를 갖추고 있다는 것을 입증할 때까지 새로운 책임과 비용을 부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브라이언 존스 공화당 원내대표는 AB 227이 CA 주 의회를 통과해 법으로 확정되면 CA EDD에 추가적 요구와 비용이 부과되고, 필수적 개혁을 시행하는 데 필요한 자원이 전용되고, 궁극적으로 연방 이민법을 훼손하는 방향으로 나가는 것이어서 CA 주의 몰락을 불러올 수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브라이언 존스 공화당 원내대표는 이같은 급진적인 AB 227이 확정이 된다면 매우 위험한 메시지를 세상에 보내는 것이라면서 누구나 CA 주로 와서 일하지 않고 무료로 돈을 받으라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게다가 CA 주에서만 멈추는 것이 아니라 다른 주로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만약 이번 대선에서 카말라 해리스-팀 월스 민주당 정부통령 후보들이 승리할 경우 전국적인 정책 확대를 충분히 예상할 수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제임스 갤러거 CA 주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개빈 뉴섬 주지사가 지난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 실패했다고 비판했다.
즉 코로나 19 기간 동안 실업 시스템을 잘못 관리해서 이제 그 빚을 갚기 위해서 중소기업의 세금을 올리고 있다는 주장이다.
제임스 갤러거 CA 주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불법이민자에게 혜택을 더 주려고 하는 민주당 계획이 더 많은 사기를 초래하고 더 많은 돈을 낭비할 것이라고 공격했다.
제임스 갤러거 CA 주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불법이민자들에게 새로운 혜택을 제공하려는 노력 대신 현재 미국에서 가장 높은 CA 주 실업률을 낮추는데 주력하는 것이 맞다고 지적했다.
개빈 뉴섬 주지사 사무실은 책상에 올라온 AB 227에 대해서 마감일이 오는 30일(월)이라며 그 때까지 법안에 서명을 하거나 아니면 거부권을 행사하게 될 것이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CA 주 민주당은 지난 달(8월) 불법이민자에게 최대 15만달러 신규 주택담보대출 혜택을 제공하는 AB 1840을 발의하는 등 적극 불법이민자 지원에 나서고 있다.
SB 227, 민주당 소속 마리아 엘레나 두라조 주 상원의원 발의
불법이민자들에 혜택을 제공하는 법안, CA 민주당 이미 통과시켜
공화당 “개빈 뉴섬 정부, 실업보험기금 200억달러 적자 파산”
“CA, 불법이민자들에게까지 실업수당을 확대할 여유없어”
불법이민자들에 혜택을 제공하는 법안, CA 민주당 이미 통과시켜
공화당 “개빈 뉴섬 정부, 실업보험기금 200억달러 적자 파산”
“CA, 불법이민자들에게까지 실업수당을 확대할 여유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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