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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 산불 5만 4천 에이커 전소, 건물 54채 소실

박현경 기자 입력 09.16.2024 06:10 AM 수정 09.16.2024 07:47 AM 조회 1,355
소방대원들이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면서 브릿지 산불 진화율도 조금씩 높아지고 있다.

Cal Fire에 따르면 브릿지 산불 진화율은 어젯밤 9%에서 오늘 11%로 올랐다.

그렇지만 브릿지 산불로 인한 피해면적은 5만 4천 690에이커에 달하고, 주택과 상업용 등 건물 54채가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만 2천 168 채는 여전히 산불 위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브릿지 산불로 인한 대피령과 대피 경보는 여전히 발령된 상태다.

다행히 기후가 호전된데다 향후 며칠간 이러한 기후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당국은 산불 진화작업에 진척을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브릿지 산불은 지난 8일 일어나 현재 CA주에서 타고 있는 산불 가운데 가장 큰 산불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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